사람들에게 놀림받던 자폐증 아들을 지켜보던 엄마는 결심을 하는데….

2018년 11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어린 나이에 얼마나 외로웠을까.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은 오직 가족밖엔 없었던 아이였다. 다른 아이들처럼 또래친구와 함께 뛰어 놀지도, 평범한 대화조차도 할 수 없었다.

카이 ‘Kai’ 라는 이름을 가진 이 아이는 4살이 되던 무렵 자폐증을 진단받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진단에 아이의 엄마 샤나 ‘Shanna Niehaus’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녀가 더욱이 가슴 아팠던 건, 아이의 자폐증이 아닌 다른 이들의 부정적인 시선이었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카이는 친구 한 명도 없이 외롭게 혼자 지내야했고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는 매일 밤 울면서 보냈다고 한다.

더이상 아이의 이러한 모습만 지켜볼 수 없었던 샤나는 카이를 위해 한가지 결심하게 된다. 이러한 엄마의 결심으로 인해 항상 놀림만 받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던 카이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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