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사건 이어 안양에서도 터진 남성 비하 발언

2018년 11월 27일   eunjin 에디터

얼마전 이수역 폭행 사건 당시 여성과 남성으로 대립되어 갑론을박을 벌인 이슈가 있었다.

그런데 해당 이슈가 채 한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안양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벌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에 해당 영상을 게시한 글쓴이는 “안양 중앙시장에서 친구와 떡볶이를 먹고 있는데 옆에 계신 분들이 제 친구에게 XX커요 작아요?라며 성적인 비하를 해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녹음 후 조용히 드시다 가라고 하니 안양 비하, 남성 비하하는 발언을 해 공개적으로 올리게 됐다”는 말을 남겼다.

영상 속에서 여성은 계속해서 “XX가 크냐 작냐”를 물었고 보다 못한 포장마차 주인이 말렸지만 여성은 “안양 사람은 전 세계에서 XX가 제일 작다. 사장님은 XX 작은 사람 만난적 있냐”며 비하 발언을 쏟아 부었다.

포장마차 주인이 “부모가 그렇게 만들어준 것”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우리 아빠도 작아요. 오빠 동생 다 작아서 진짜 그러냐고 물어보는거예요”라며 동영상이 마무리 되었다.

누리꾼들은 해당 발언은 명백한 성희-롱이라며 역지사지 해야 깨달음을 얻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사회에서 여성, 남성이 편을 가르며 서로를 조롱하고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터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현명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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