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킬 당한 채 쓰러져있던 강아지”를 본 다른 강아지 행동…

2018년 11월 30일   eunjin 에디터

자동차에 치여 죽음을 맞이한 강아지 한 마리, 그리고 그 곁을 떠나지 못하는 친구 강아지.

가슴 아픈 강아지들의 사연이 많은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중국 매체 인민망 유튜브 채널에는 중국 저장성 취저우 도로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도로 한복판에는 차에 치여 죽은 갈색 강아지 한 마리가 쓰러져 있었다. 옆에 있던 흰색 강아지는 쓰러진 친구에게 빨리 가자고 말하는 듯 흔들어 깨우는 모습이었다.

앞발로 치고 머리로 밀어도 친구는 일어나지 않았다. 친구의 죽음을 인지한 강아지는 이내 슬픔에 잠긴 표정으로 숨을 몰아쉬었다.

보도에 따르면 흰색 강아지는 주인이 올 때까지 약 30분 동안 죽은 친구 곁을 지켰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48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두 강아지의 가슴 아픈 사연에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