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이 밝힌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 봤을 때 한다는 행동

2018년 12월 3일   eunjin 에디터

여배우들은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났을 때 어떤 행동을 할까?

지난 2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유비와 이채영, 가수 데프콘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이채영에게 “이채영 씨가 클럽을 그렇게 자주 다닌다던데?”라고 질문했고 이채영은 “음악 들으러 많이 가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근데 제가 듣기로는 이채영 씨가 마음에 드는 사람 앞에서 춤출 때랑 평소에 춤출 때랑 완전 다르다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채영은 “평소에는 춤을 안 춘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이채영에게 클럽에서 마음에 드는 남성이 있을 때 어떻게 하는지 직접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채영은 술 두 잔을 따른 뒤 인생술집 알바생 장의수에게 다가갔다.

그 앞에서 술을 마신 후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던 이채영은 주변이 소란스러운 틈을 타 남성에게 술잔을 건넨 후 자리로 돌아왔다.

이후 김희철은 “이유비 씨도 파이팅이 넘친다”며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을 때 어떻게 하는지 물었다.

이유비는 “마음에 드는 남성을 계속 쳐다본다”며 “눈을 마주치면 술잔을 들어 보이며 웃음을 짓는다. 그렇게 하면 제가 마음에 들면 오시겠죠”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두 사람의 얘기를 모두 들은 후 “의수 씨는 누가 더 끌렸냐”고 물었고 그는 “둘 다 좋았는데 첫 번째는 부담스러웠다”며 웃었다.

이어 이유비는 “뽀통 좋아하는 사람이랑 술을 마시면 둘이 마시니까. 둘이나 친구들해서 같이 마시면 짠하는 것도 좀 다르다”며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유비는 동생 이다인에 대해 “현실자매다. 나는 욕해도 되지만 남은 욕하면 안되는 거”라며 옷때문에 싸우는 현실자매의 모습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채영은 “저는 군인 역할, 전사 역할도 했는데 섹시한 이미지만 남아서 아쉬었다”며 “이제 재미있는 캐릭터를 못하나 했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푼수 같은 역할을 십몇년만에 처음하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인생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