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승객이 갑자기 비행기 안에서 한 행동ㄷㄷ

2018년 12월 3일   김주영 에디터

비행기를 탄 한 승객이 빈 자리에서 이상한 행위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선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이 여성은 비행기 좌석을 모두 차지하고 ‘요가’를 했다.

여성은 지난달 21일 미국 샌디에고로 향하는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

몸에 딱 달라붙는 요가복을 입은 여성은 비어있는 좌석 위로 올라가 고양이 자세로 몸을 풀기 시작했다.

여성은 다른 승객들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한동안 계속 요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기에서까지 몸 관리를 하고 싶었던 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서였는지 여성이 요가를 한 이유는 밝혀진 바가 없다.

옆좌석에 앉아있던 한 승객이 여성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공개했고,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다른 사람에게 민폐 끼치는 행위”라며 여성을 질타하는 목소리도 많았지만 “좌석이 비어있고 요가가 방해되진 않는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