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X같이 부르네” 악플 본 장범준 ‘리얼’ 반응

2018년 12월 13일   김주영 에디터

가수 장범준이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직접 읽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장범준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커버 곡에 달린 댓글 읽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장범준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해 그만의 감미로운 음색을 자랑했다.

그의 노래를 호평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악플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장범준은 “진짜 악플이 적어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악플이 충격적이면 계속 곱씹을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를 ‘멘붕’에 빠뜨린 악플이 있었다.

한 유튜브 유저는 그의 영상에 “노래를 X같이 부르네”라며 노골적으로 비난 댓글을 달았고, 이를 본 장범준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가 “이 악플이 계속 맴돈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내 웃으며 “악플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더 낫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장범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