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 주요 100개 대학에 문재인 왕씨리즈라는 대자보가 동시다발적으로 붙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 등 서울 주요 대학과 부산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 등의 지역 주요 대학을 포함 총 100개 대학이다.
문재인 왕씨리즈로 시작되는 제목의 대자보에는 경제왕 문재인/태양왕 문재인/기부왕 문재인/고용왕 문재인/외교왕 문재인/에듀왕 문재인/도덕왕 문재인 등의 상세내용이 적혔다.
큰 카테고리만 보면 문재인을 칭찬하는 내용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문재인의 각종 정책을 특유의 풍자로 비판하는 내용이다.
아래는 대자보 내용
2018. 저작권자(c) 지식의 정석 (무단 사용-재배포 금지)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연말이 다가올수록 기부 문화의 예절은 사라지고 있다.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악마도 오열할 것 같은 대한민국 기부 문화” 라는 글이 올라왔다.
아름다운가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기부 물품 중 67%가 재사용 불가능해 폐기 처리했다고 밝혔다. 아래 사진들은 과거 서울 성동구 아름다운가게 서울그물코센터에서 폐기로 분류한 기부 물품 목록들이다.
겉면이 찢어진 전기방석 등 사용 또는 판매가 불가능한 가전제품도 기부물품 중 흔하다.
코팅이 벗겨지다 못해 흠집이 심하게 난 캠핑용 프라이팬.
누군가 기부한 코트 곳곳에 곰팡이 수준의 묵은 때가 잔뜩 끼어 있다.
재킷의 겉감이 삭아 가루로 부서질 정도로 낡은 재킷도 누군가 기부한 것이다.
도저히 신을 수 없는 상태의 짝퉁 명품 신발
기부된 24색 색연필의 케이스를 열자 내용물은 하나도 없었다.
기기 내부에 각종 이물질과 녹이 가득한 토스터기.
믹서기 내부에는 이물질이 끼어있고 용기의 색깔마저 변색되어있다.
이렇게 기부 에티켓은 어느덧 실종이 되었고 기부 물품 3분의 2는 폐기를 할 정도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쓰레기 처리하려고 기부하는거네”, “별별 쓰레기놈들 많다”, “진짜 양심 없다”, “한국이 한국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