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홍수현(37)과 래퍼 마이크로닷(25) 커플이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한경닷컴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로닷의 사건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헤어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열애를 인정하고 인스타그램 등 SNS에 애정을 드러내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마이크로닷 부모가 20년 전 지인에게 20억원을 빚진 후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이른바 ‘빚투 사건’이 불거졌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잠적했다는 소문까지 퍼졌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의 신변 확보를 위해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마이크로닷과 형 산체스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홍수현 소속사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서는 말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홍수현은 지난 10일부터 방송 중인 tvN ‘서울메이트2’에 출연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홍수현 인스타그램,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