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1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된 여가수 클라스

2018년 12월 27일   eunjin 에디터

지난 24일 맥심은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모델로 등장한 2019년 1월호 맥심 표지 사진 2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에서 조정민은 수영복을 입고 샤워기를 든채 고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보고 있었다.

해당 사진의 촬영을 담당한 포토그래퍼 이진호는 “어떤 각도에서 촬영해도 아름다운 A컷이 나온다”며 생생한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매체와 인터뷰에서 조정민은 “트로트 여신 타이틀 경쟁자가 많아져 불안하지 않냐”는 질문에 “트로트가 성장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다. 조정민만의 색깔과 노래를 보여드리고싶다”는 대답을 했다.

한편 조정민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비하인드스토리를 안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조정민은 여섯살 때부터 피아니스트를 꿈꿔 음대에 진학해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아버지를 심장마비로 떠나보낸 후 엄마와 어린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가장이 되야했다고 한다.

트로트에 관심이 없었던 그녀는 아빠가 돌아가신 후 트로트 가수를 키우려고 한다는 캐스팅 연락을 받고 트로트 시장에 뛰어들었다.

당시 장윤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고 여러 곳에서 빚도 다 갚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어느덧 4년차가 된 조정민은 내년 2~3월 중으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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