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은 개통령으로 불리며 수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사람 모습을 한 강아지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있다.
강형욱은 강아지 관련 일뿐만 아닌 인기 예능 프로그램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셀럽으로 통하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견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여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 그의 유튜브에서는 산책 시, 시비 거는 사람 대처법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강형욱은 과거 집에서 방송 촬영하던 중 발생했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말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당시 수십 명의 방송 스태프들이 강형욱 집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 때 한 PD가 보인 행동때문에 강형욱은 화를 참지 못했다고 한다.
집에 온 PD는 강형욱이 키우고 있던 반려견 다올이를 발로 차려는 시늉을 했다고.
마치 발로 공을 차는 것처럼 다올이를 걷어차려는 위협적인 행동을 보인 PD의 모습을 강형욱은 직접 재연했다. 그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충격을 받았으며 강형욱 또한 그날의 상황을 떠올리며 다시 분노하기 시작했다.
강형욱은 이를 본 후 집에 온 스태프들에게 “촬영이고 뭐고 당장 다 철수하라”며 소리를 쳤고 문제의 PD 멱살을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중에 결국 인터뷰를 진행하긴 했는데 그때를 떠올리면 아직도..”라며 애써 화를 참는 모습이었다. 이후 강형욱은 집에 오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규칙을 만들었다고.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PD 미친거아니냐”, “지가 뭔데 남의 강아지를 함부로 해;;”, “개통령의 강아지를 건들다니”, “제정신아니네 ㅉ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사진 = YouTube 강형욱의보듬TV 및 한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