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핑클에 안 들어가려고 했었다는 사진

2019년 1월 11일   eunjin 에디터

걸그룹의 조상이라 불리는 핑클은 지금까지도 많은 걸그룹들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과거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성유리는 핑클 데뷔 비하인드를 털어놔 웃음을 줬다.

▼ 다음은 이효리가 보자마자 핑클에 합류하기를 고민했다는 문제의 프로필 사진이다.

당시 핑클에 들어오기 전, 이효리는 일반인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국적인 외모로 학교에서 유명했고 H.O.T 팬클럽 사이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렸다고.

핑클 데뷔하기 전 이효리를 만난 적 있던 옥주현은 일반인이던 이효리 사진을 구해서 지갑에 넣고 다녔을 정도라고 밝혔다.

우역곡절 끝에 완전체가 된 핑클, 그러나 그들의 활동은 순탄치 않았다.

활동하면 할수록 멤버들간의 성격과 성향 차이가 크게 벌어졌고 이는 결국 다툼으로 이어졌다.

제일 늦게 그룹에 들어왔지만 노래실력이 좋다는 이유로 비중이 컸던 이효리에 불만이 쌓였던 이진과 성유리.

스케쥴 이동하는 차 안에서 둘이 속닥거리다 이효리 귀에 들렸고 어디가서 절대 지지 않던 이효리는 이진의 머리끄덩이를 잡기까지.

이진과 이효리는 이후, 서로에게 장문의 편지를 보내며 진심을 알게되었고 이런 일로 인해 더욱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고한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ㅋㅋㅋㅋ안들어오려했대”, “나같아도 저 사진만 보면 안들어감”, “핑클은 진짜 레전드”, “걸그룹과는 차원이 다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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