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우고 딱 걸린 남편이 가슴에 새긴 문신 내용

2019년 1월 16일   김주영 에디터

아내 몰래 바람을 피우던 남성이 그 사실을 발각된 후 가슴에 문신을 새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기 위해 가슴에 문신을 새긴 남성 호세 토레스의 사연을 전했다.

호세는 지난 2일 타투이스트를 찾아가 가슴에 커다란 타투를 받았다.

그는 ‘나, 호세 토레스는 2019년 1월 2일 자발적으로 타투를 받는다. 아내의 신뢰와 내가 고통을 안긴 결혼 생활을 다시 회복하고 싶다’라는 글을 타투로 가슴에 새겼다.

이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여섯 항목으로 나열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거짓말쟁이’ ‘바람돌이’ ‘조작범’ ‘기만자’ ‘매춘부 사랑꾼’ ‘부정직과 무례함’ 말을 복부에 새겨 반성의 뜻을 표했다.

한번의 잘못으로 평생 씻을 수 없는 잘못을 저 지른 이 남성의 사진은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며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혼하는 순간 인생 완전 망한다” “일단 다시 바람 피울 일은 없겠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미러,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