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구 최고 선수를 망쳐버린 최악의 파울

2019년 1월 18일   eunjin 에디터

서장훈은 선수시절 왜 목 보호대를 하고 경기를 뛰어야 했을까?

KBL 사상 최고의 토종 센터이자 통산 최다 득점, 최다 리바운드 기록 등을 보유한 KBL의 레전드 서장훈.

대한민국 농구 역사상 최강 멤버를 논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서장훈인데, 선수 시절 그는 집중 견제 탓에 부상을 달고 살았다.

1994년 당시 삼성의 센터 박상관은 연세대의 서장훈을 막기위해 고의적으로 파울을 하다, 리바운드를 잡는 서장훈의 뒷목을 팔꿈치로 내려친다.

그리고 2004-2005시즌 동부와의 경기중, 김주성이 이유없이 팔꿈치로 뒷목을 내려찍었고 다시 부상을 입은 서장훈은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의사가 팔꿈치 맞은 부위가 조금만 달라졌으면 전신마비가 왔을거라는 진단에, 은퇴때까지 목보호대를 끼고 뛰었으나 이 부상이후로 운동능력이 눈에띄게 감퇴하며, 예전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저런 고의적인 파울만아니었어도, 지금보다 비율스탯, 누적스탯 훨씬 좋게 기록했을 선수가 서장훈

상대 선수들이 자기들이 막을 능력이 안되니까 일부러 부상을 입혀서 못나오게 만들어버린것.

그리고 심판들도 서장훈 파울콜에 워낙 짜서, 서장훈이 경기장에서 자주 짜증을 부려 농구팬들도 성질 더럽다, 경기시간 늘린다며 비난을 하곤 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포츠맨쉽이고 페어플레이고 동료의식이고 하나도 없네”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확실히 서장훈은 심판한테 따질 거 많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출처 = 알판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