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안나경 불륜 의심하는 전직 MBC 기자;;

2019년 1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JTBC 손석희 사장의 폭행 논란이 여전히 뜨거운 쟁점인 가운데,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손석희 사장의 불륜을 의심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김세의 기자는 “손석희 사장과 안나경 앵커의 사이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의 휴가 시기를 문제 삼았다.

불륜을 주장한 그는 손석희 사장와 안나경 앵커가 휴가를 동시에 썼다는 점을 언급했다.

김 기자는 “그 날 하루만 갔다는 게 아니라 그날부터 며칠 휴가를 갔다는 건데, 일단 제가 검색한 것만 이렇게 많다. MBC에서, MBN에서 15년 넘게 기자 생활을 했지만 이건 정말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엄기영, 김주하 앵커. 그리고 권재홍, 배현진 앵커도 같은 날 휴가 쓰지 않았다. 휴가라는 것은 각자의 일정이 있고, 각자 가족들과 계획이 있는 건데”라고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그에 따르면 손석희 사장과 안나경 앵커는 2016년 10월 10일, 2017년 8월 31일, 2017년 10월 2일, 2018년 2월 12일, 2018년 10월 18일 총 다섯 차례 휴가를 동시에 썼다.

그러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휴가 가지고 불륜을 의심하는 것 자체가 억측이다” “손석희한테 명예훼손 고소 당하겠다”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김 기자를 질타했다.

이날 함께 방송을 진행한 김용호 기자 역시 “이것만 가지고 둘 사이를 애기하는 것은 예단이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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