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도중 ‘바바리맨’ 만난 정려원 리얼 반응

2019년 1월 30일   eunjin 에디터

배우 정려원이 방송 촬영 도중 겪은 황당한 사고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는 지난 2015년 온스타일의 ‘살아보니 어때’ 중 한 장면. 해당 방송은 암스테르담으로 떠난 정려원과 그녀의 절친 임수미가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벌어지는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문제(?)의 그 날. 정려원과 임수미는 리폼 작업으로 굉장히 지쳐있는 상태였다.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하려는 그 때.

느닷없이 달려온 행인 한 명은 갑자기 바지를 쓱 내렸다.

이들이 별반응을 보이지 않자 그는 바로 다시 도망갔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 정려원과 임수미는 불쾌한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임수미는 “이 나라 사람들은 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보여주지 못해 미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정려원은 아예 넋이 나간 듯 “감사하다”며 “넘치는 티저 때문에 뭘 찍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소고기 방송이다. 버릴 게 없다”고 허탈해했다.

딱 봐도 촬영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음에도 불구, 그 앞에 떡하니 자신을 드러내다니. 자막 그대로 핵.더.럽.다.

다음은 당시의 어이없는 상황이 담긴 영상이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 사진 및 영상 =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 및 네이버 TV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