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아이스 음료’가 땡긴다면 반드시 의심해야 하는 질병

송시현 기자 2019년 1월 31일 입력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 손발은 물론 얼굴까지 꽁꽁 얼게 된다.

이렇게 추운 날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커피가 생각나는 사람이 많겠지만 이와 반대로 얼음이 동동 띄어진 아이스 음료만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인지 “얼죽아 협회”라는 단어가 새로 생겨났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를 고집한다는 뜻으로 추운 겨울에 차가운 음료를 고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얼죽아 협회 멤버들은 “잠을 깨는 데에는 아이스커피만 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겨울이어도 실내는 따뜻하다”며 추운 겨울에 아이스음료를 마시는 이유를 말했다.

그러나 만약 얼음이 계속 당긴다면 의심해봐야 할 질병이 있다.

2017년 의학 전문 매체에 따르면 강박적으로 한 달 이상 얼음을 먹으면 몸에 철분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에 빈혈을 의심해야 한다고.

랄프D.레이놀드 아드리아 연구소 박사의 빙섭취증과 철 결핍성 빈혈논문에 따르면 철 결핍성 빈혈 환자 38명 중 23명에게서 얼음 중독 현상이 나타났으며 대다수는 철분을 보충하자 자연스레 얼음 먹는 것을 멈췄다.

철 결핍성 빈혈은 체내에 철 성분이 부족해 생기는 빈혈이다. 몸에 철분이 부족해 빈혈이 생기면 신체조직이나 장기에 산소가 부족해지는데 이때 피부가 창백해지고 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분이 많이 함유된 살코기, 달걀노른자, 검정콩, 진한 녹색 채소 등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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