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죄와길 출연했던 미녀 변호사 최단비 근황

2019년 2월 8일   김주영 에디터

지난 2010년 무한도전 ‘죄와길’ 편에 나와 출중한 미모와 변호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최단비 변호사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 변호사는 죄와길에서 유명세를 얻어 이후 각종 법률 프로그램과 뉴스에 출연하며 스타 변호사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지난해 4월 공식적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당시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미래당에 입당한 최 변호사는 KBS 문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안철수 전 대표 옆에서 입당원서를 작성했다.

이날 발표 현장에는 안철수 전 대표를 비롯해 김동철 의원, 박주선 의원, 하태경 의원이 참석해 그녀의 입당을 환영했다.

이후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서울특별시장 후보 캠프의 부대변인을 맡았지만 안 후보가 낙선하며 최 변호사도 정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한 최 변호사는 자신이 바른미래당에 입단한 적이 없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입당원서를 작성한 것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최 변호사는 “단순한 퍼포먼스였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 죄와길 당시 최 변호사와 출연했던 장진영 변호사 역시 바른미래당 소속 정치인이다.

장 변호사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서울 동작구청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3위로 낙선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무한도전’, 연합뉴스,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