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나온 로또 1등 ‘레전드’ 당첨 ㄷㄷ

2019년 2월 8일   김주영 에디터

매주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을 노리며 로또를 구매한다.

대부분 5등조차 당첨되기 어려운 것이 로또지만, 매주 1등 당첨자가 나오고 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1등 당첨자에게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러나 지난해 7월 28일 로또 817회 1등 당첨자는 그야말로 ‘역대급’이란 소리를 들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공식 발표된 1등 배출점 사진이 올라오자 많은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1등에 당첨된 복권은 총 9장이었다. 그 중 5장이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모 판매점에서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한 사람이 구매한 복권 5장이 모두 1등에 당첨된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당첨자가 복권을 모두 ‘수동’으로 구매했다는 점이다.

이번 회차 1등 당첨금은 약 18억원인데, 해당 당첨자는 홀로 5장에 당첨됐기 때문에 약 92억을 손에 거머쥐었다. 세금을 빼면 대략 62~64억원의 실수령액을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수동으로 산 복권 5장이 모두 1등에 당첨되는 일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누리꾼들은 “무슨 꿈을 꾸었을까” “조상님이 꿈에서 번호 알려준 것이 틀림없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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