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에서 난리난 6세 꼬마 ‘참수’ 사건 ㄷㄷ

2019년 2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의 6세 남아가 참수 당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보도에 따르면 6세 소년 자카리아 알 자베르는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참수’ 당해 살해됐다.

사건은 지난 6일 발생했다.

이날 자카리아와 그의 어머니는 택시에 탑승했다.

이슬람 시아파였던 그의 어머니는 아이를 데리고 메디나에 있는 무함마드 신사로 향했고, 목적지에 도착하자 택시 기사는 갑자기 알 자베르를 끌어내 근처 카페로 끌고 갔다.

이후 병 하나를 깨뜨린 뒤 아이의 목을 긋고 찔러 살해했다.

아이의 어머니가 택시기사를 막으려고 해도 소용없었다.

택시기사가 아이를 난데없이 살해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우디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종교 갈등에 의한 혐오 범죄였다.

문제의 택시기사는 아이 어머니에게 시아파 신자냐고 물었고, 그녀가 맞다고 대답하자 범죄를 저질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 양대 종파 중 하나인 ‘수니파’ 종주국이다. 때문에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 시리아 등과 오랜 기간 종교적 갈등을 빚고 있다.

사우디 국민 10% 정도가 시아파로 알려져 있다.

자카리아의 사망은 사우디뿐만 아니라 전세계에도 큰 충격을 안겼다.

사건 후 시아파 시민들은 “소수 종파를 보호하지 못하는 국가”라며 사우디 정부를 규탄했으며,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에는 이번 사건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JusticeForZakaria’ 캠페인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