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질투’ 해도 되는 7가지 타이밍

출처 : KBS ‘연애의 발견’ 캡처

“질투해도 괜찮아!”

연인 사이에 질투는 자연스러운 법이지만, 사실 질투에도 ‘때’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질투는 내 마음이지만, 좀처럼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감정입니다. 실제로 질투를 해도 되는 일곱가지 타이밍을 여성 전문 블로그 우머너틀리에서 소개했습니다.

1. 다른 여자와의 불필요한 ‘SomeThing’

출처 : SBS ‘너를 사랑한 시간’ 캡처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단체 자리에 갔는데 당신의 연인이 다른 사람에게 필요 이상으로 친절한 행동을 보이거나 불필요한 말들을 건네고 있다면, 그건 완벽히 질투를 하기에 자연스러운 타이밍이다.
감정을 숨기기보다는 당신이 행동이 내게 기분이 좋지 않다는 걸 침착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다.
울고 소리지르는 걸로 그날 저녁을 망치는 건 최후에나 고려해볼 일이다.

2. 그와 관련된 중요한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들었을 때

출처 :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연인 사이가 되면 상대방의 중요한 일을 모두 알고 싶어지는 게 당연하다. 그에 대한 중요한 사실을 그의 친구나 직장 동료 혹은 이웃에게 듣는다는 건 꽤 괴로운 일이다. 이땐 질투를 느껴도 좋다.
당신의 연인에게 왜 그것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냐고 묻되, 사소한 것까지 꼬치꼬치 캐묻진 말자.
단순히 당신에게 말한다는 걸 잊었을 수도 있고, 당신에게 숨기고 싶은 특별한 이유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3. 그의 일이나 취미생활을 지나치게 소중히 여길 때

만약 당신의 연인이 매일같이 일만 한다면 또 지나치게 취미생활에 몰두하고 있다면 당신이 질투를 느끼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물론 일이나 취미 등은 삶을 풍족하게 해주는 많은 요소들 중 하나이지만, 당신의 가족이나 친구와도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중요한 일이다.

4. “나 너무 요즘 힘들어요”

출처 : KBS ‘연애의 발견’ 캡처

그가 더이상 당신과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신경 쓰는 것 같지는 않다면?
그냥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웃어주는 것도 좋지만 힘든 상황에서의 당신에게 그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니 당신이 지금 심각한 문제나 상황의 이해를 요구하는 것도 사실 이상한 일은 아니다.

5. 그가 여행을 너무 자주 다닐 때

출처 : JTBC ‘마녀사냥’ 캡처

당신의 연인이 여행광이라서 한 달에 적어도 한번씩은 꼭 새로운 곳에 여행을 간다면?
여행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당신을 만나지 못한다면? 당신의 질투는 어쩔 수 없는 감정이다. 그냥 시간을 좀 만들어서 같이 여행을 가보는 건 어떨까? 당신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될테고 둘 사이가 더욱 돈독해질 수도 있다.

6. 그가 지나치게 비싼 물건들을 살 때?

당신의 연인이 당신보다 수입이 더 많고 그가 싼 물건은 절대로 사지 않는다면, 뭐 질투가 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런 경우 느끼는 질투는 당신이 혼자 처리해야 하는 질투다.
명심해라. 그는 당신을 당신이라는 사람 그 자체로 사랑하고 있다. 만약 그가 당신이 입는 옷에 대해 너무 싼 옷이라고 지적하지 않았다면 걱정할 게 뭐가 있는가.

7. 친구>>>>>>>>여자친구?

출처 : KBS ‘연애의 발견’ 캡처

연인이 당신보다 그의 친구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 같다고 느낀다면 질투를 느끼는 것에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대신, 그에게 당신이 최근 외롭다는 것을 알려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