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성생활을 이어가는 연인들의 방법 7가지

2019년 2월 13일   김주영 에디터

보통 연애 기간과 성관계 횟수는 반비례할 때가 많다.

연애 초기 연인들은 뜨거운 성생활을 즐기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들 수 잇다.

하지만 몇 가지 방법만 터득하고 있다면 오래된 커플들도 연애 초반 못지 않게 뜨거운 성관계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4월 30일자(현지시간) 미국 허프포스트는 성 전문가들의 ‘꿀팁’ 7가지를 소개했다.

이것들은 실제 오랫동안 뜨거운 성생활을 유지하는 커플들의 습관이기도 하다.

1. 장소에 관계없이 성적으로 흥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성 상담사 스티븐 스나이더에 따르면 오랫동안 성생활에 문제가 없는 커플들은 공공장소에서도 성적 표현을 하며 분위기를 달군다.

2. 조금 더 적나라한 관계

성 상담사 셀레스트 허시맨은 “한 커플은 내게 조금 더 적나라한 체위를 시도한다고 말했다. 계속 성생활을 뜨겁게 유지하려면 과감해져야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자몽 관계법도 하나의 과감한 체위가 될 수 있다.

3. 철저한 자기관리

자신감 역시 성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성 상담사 바네사 마린은 “진짜 자신감은 몸에 대한 신념에서 발생한다”고 말했다.

운동을 통한 몸 관리를 비롯해 식단 관리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체위를 시도하고, 오르가즘을 길게 이어가는 것 역시 시도해봐야 한다.

4. 침대 안팎으로 유머 갖추기

성 상담사 킴벌리 레스닉 앤더슨은 “유머는 굉장한 정력제다. 사랑을 나누는 중 웃으면 정말 건강하다. 즐거운 관계로 현실에서 벗어나는 커플들이 더욱 오래 좋은 성생활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5. 파트너와 관계를 하며 자기위로 같이 하기

자기위로 행위를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파트너 앞에서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상대방 앞에서 하는 것을 보면 더 흥분할 수 있다. 성 상담사 섀넌 차베스는 “함께 자기위로 행위를 오래 하면 그만큼 오래간다. 자기 몸을 만지는 것을 상대에게 보여주며 서로의 성감대를 공유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6. 서로의 성적 판타지를 인정하기

성 칼럼니스트 댄 세배지는 “3G를 갖춘 사람이 성관계를 하기 좋은 사람이다. 관계에 능숙하고(Good), 상대방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며(Giving), 상대가 원하는 것을 시도하는 자세가 되어있는(Game) 사람을 뜻한다”고 말했다.

상대방의 성적 판타지를 충족해주면 그 성생활의 불꽃은 꺼지지 않고 오래갈 수 있다.

7. 사랑을 키스와 스킨십으로 표현하기

아침 출근하며 키스를 하거나, 엉덩이를 살짝 만져주는 등 가벼운 스킨십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섀넌 차베스는 “상대가 나를 만지면 사랑과 연민을 느낀다. 스킨십으로 상대방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에게 스킨십을 하는 커플일수록 더욱 밀접한 성관계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허프포스트,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