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논란에 자숙하던 박봄 근황;;;

2019년 2월 15일   김주영 에디터

YG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2NE1’의 멤버였던 박봄이 8년 만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15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봄은 오는 3월 가요계 컴백을 위해 막바지 신곡 작업에 한창이다.

2011년 4월 발매됐던 디지털 싱글 ‘Don’t Cry’ 이후 8년 만에 돌아오는 셈이다.

2009년 2NE1으로 혜성같이 가요계에 데뷔한 박봄은 남다른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2NE1의 메인 보컬로 활동했다.

그러나 2014년 마약류 밀수 혐의로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낳았다.

박봄은 2010년 미국에서 마약류인 암페타민 82정을 밀수입했다가 입건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박봄은 “개인적인 병 때문에 먹었던 약인 아데랄(암페타민 성분이 포함된 혼합제제)을 들여오다가 밀수범이 됐다”며 “개인적인 병 때문에 중고 시절부터 약을 먹어야했다. 한번이라도 마약 해보고 이런 얘기를 들었으면 안 억울했을 거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자숙 후 지난해 7월 신생 회사인 디네이션과 손을 잡고 가요계에 컴백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당시 박봄은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안녕하시죠. 저 노래할게요. 곧 좋은 음악 들려드릴게요. 여러분. 저 이제부터 get ready 해요. 많이 기다리셨죠? miss you guys so much All around the world 여러분도 get ready 해주세요. 제가 행복하게 해드릴게요”라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박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