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로 자숙하던 YG 쿠시 근황;;;

2019년 2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지난 2017년 마약 혐의로 체포된 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음악 프로듀서 쿠시가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9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쿠시는 YG 산하 더블랙레이블을 떠나 독립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쿠시는 현재 스튜디오를 마련해 회사를 이끌어갈 프로듀서 팀을 꾸린 상태며,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곡 작업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시는 지난 2003년 가수로 데뷔한 후 2007년 작곡가 겸 래퍼로 전향했다.

2NE1의 ‘I Don’t Care’, 자이언티의 ‘양화대교’ 등 인기곡을 통해 대중성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6년에는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5에 출연해 ‘신사’ ‘Machine Gun’ 등 곡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2017년 12월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 빌라에서 코카인을 몰래 구입하려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당시 경찰 발표에 따르면 쿠시는 SNS를 통해 코카인 1.8g을 구매했으며, 쿠시 역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 쿠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