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때문에 한국 뉴스 출연한 베트남녀 미모 (+사진)

2019년 2월 27일   김주영 에디터

역사적인 2차 북미정상회담이 27~28일 1박 2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모두 하노이에 도착해 회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국내 뉴스 방송사들도 2차 북미정상회담 보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담 장소가 베트남 하노이인 만큼 뉴스 방송에 출연 중인 베트남 패널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베트남 하노이 출신 방송인 응웬티 탄하 씨다.

6년 동안 한국에 거주 중인 탄하 씨는 2차 북미정상회담 기간에 맞춰 각종 뉴스 프로그램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탄하 씨는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서 출중한 미모와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지난 25일 JTBC 정치부회의에 출연해 “제 고향인 하노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려 너무 기쁘다. 하노이에는 북한 대사관과 미국 대사관이 있어 정치적인 의미도 있고 알맞은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에 친구랑 얘기했는데 하노이 사람들은 두근거리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도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7일 오전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도 출연한 탄하 씨는 “북한은 사실 크게 관심이 없고 감춰져 있어서 신비로운 나라라는 인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관계에 대해서는 “베트남 전쟁 일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았는데 박항서 감독 덕분에 이미지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미정상은 우리 시간으로 27일 오후 8시 30분 만나 간단한 단독회담과 환담을 한 뒤 친교 만찬을 갖을 예정이다.

첫 회담과 만찬은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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