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이하) //metro.co.uk
영국 매체 메트로는 남아프리카의
한 국립공원에 있는 불쌍한
아기 코뿔소 도니의 사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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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 잉글리시는 관광도로를 다니던
중 차량 가까이 다가오는 아기 코뿔소
한 마리를 발견했다.
그 작고 아기 코뿔소는 구형 산타페
차량으로 다가오더니 차에 자신의 몸을
비비며 자꾸 몸을 포개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그녀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아기 코뿔소는 자신과 비슷한 색깔의
차를 보고는 엄미로 착각한 듯 했다.
어미에게 젖을 달라고 보채는 것 처럼
아기 코뿔소는 는 그렇게 계속 주위를
서성이며 몸을 기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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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여운 코뿔소는 그녀와 사람들의
도움으로 국립공원에 자리를 잡게 됐고
‘도니’라는 이름도 얻었다.
최근 도니는 우유도 잘 마시고 산책도 잘
다니는 등 건강상태를 회복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