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옷 다 벗겨진 채 나무에 묶여있었던 이유 ㄷㄷ

2019년 3월 4일   김주영 에디터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옷이 벗겨진 채 나무에 묶인 남녀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경찰은 나무에 남녀가 발가벗겨진 채 나무에 묶여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는 실제 실오라기 한올 걸치지 않은 남녀가 나무에 묶여 어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이들 주위에는 사진을 찍거나 수군거리는 사람들이 즐비했다.

경찰은 두 사람을 풀어준 후 경찰서로 데리고 가 조사를 벌였고, 두 사람이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을 밝혔다.

남성의 아내가 남편이 내연녀와 외도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위해 이와 같은 일을 계획했던 것이다.

현재 남편과 내연녀의 신분은 밝혀진 바가 없다. 경찰은 이후 수사를 진행한 후 남성의 아내를 처벌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두 사람의 사진과 영상은 중국 소셜 미디어에 올라와 화제를 모았으며 누리꾼들은 “남편과 내연녀가 공개적으로 처벌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