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사칭하고 다녔던 방송인 레전드

2019년 3월 14일
						
						

2000년 신화 3집으로 전진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던 시절, 그런 전진을 사칭하고 다녔던 연예인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붐’

붐은 자신이 전진인양 행세를 하고 다니며 나이트에서 공짜 술을 먹고 VIP 대접을 받으며 부킹을 했다.

뿐만아니라 밥집에서 공짜 밥까지 먹었고 전진의 사인을 따라하며 뿌리기까지 했다.

<전진>

<붐>

그리곤 터진 사건 사고를 모두 전진이 뒤집어 썼다.

결국 전진의 이미지는 한순간에 추락하고 인터넷이 많이 발달하지 않았던 터라 소문에 소문을 타고 해당 사실이 확정돼 굳혀졌다.

심지어 신화 스케줄로 한참 예능 촬영 중일 당시 팬 사이트에 ‘지금 전진 어느 나이트에 있다더라’라는 얘기가 나와 팬들이 발벗고 사칭하는 사람을 잡으러 다녔다.

붐은 이후에도 방송에 출연하며 전진의 옷 입는 모습이나 머리 스타일을 따라했고 ‘사칭’하고 다닌 것을 자랑스럽게 얘기하기도 했다.

이 일로 전진은 공황장애까지 앓으며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사람이 연애도 해야 하는데, 내가 여자친구를 만나면 ‘바람둥이’라고 생각해요..

나이트클럽에 가는 것도 회식자리일 뿐인데, 사람들은 여자 꼬시러 온 것이라고 추측하고…

아는 누나나 동생한테 밥 한번 먹자고 하는 것도 일단 그 쪽에서 먼저 의심해버리니까…

그냥.. 평범한 일들이 과대해석되요.”

“나이트엔 가지도 않앗는데 너 지금 나이트에 있냐고 친구한테 문자오고..”
“심지어는 여자친구랑 같이 있는데 여자친구 매니저한테 전진 지금 나이트에서 부킹한다고 문자오고..”

“누군지 정말 궁금해요.”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