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온 김태호 PD 새 프로그램 소식 ㄷㄷ

2019년 3월 19일   김주영 에디터

지난해 3월 무한도전 종영 이후 휴식기에 들어갔던 김태호 PD가 새 프로그램으로 다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18일 일간스포츠는 한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태호 PD의 신규 예능이 MBC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편’ 후속으로 들어간다. 신작은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율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4월 토요일 오후 시간대는 재방송이 나갈 예정이다.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편’은 본래 6부작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23일 종영된다.

앞서 김태호 PD는 해외연수를 다녀온 후 새 프로그램 구상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4월에 새 프로그램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이와 관련해 김태호 PD는 “사측과 새로 들어갈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눈 바 없고 복귀 시점에 대해서도 아직 전달받은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그의 상반기 복귀는 확실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MBC 방송광고 연간 선판매와 관련한 설명회에 발제자로 나선 그는 “상반기에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후배 PD들과 협업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북한 문화유산이나 국민 펀딩 창업, 소모임, 유재석을 위한 프로그램 등 논의하던 것들이 많아 어떻게 담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연 김태호 PD가 론칭할 새 예능 프로그램이 무엇이 될지, 그 프로그램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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