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터 베닝턴’ 잃은 린킨파크 최근 근황 ㅜㅜ

2019년 3월 20일   김주영 에디터

린킨파크의 마이크 시노다가 새 보컬리스트 영입에 대해 입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린킨파크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전세계 팬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밴드의 얼굴이자 목소리였던 그의 죽음으로 인해 린킨파크의 활동에 큰 지장이 생겼다.

린킨파크는 2017년 10월 28일 체스터 베닝턴을 기리는 특별 공연을 연 뒤, 12월 15일 ‘One More Light’ 라이브 앨범을 발매했다. 이후 밴드의 활동은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다.

지난해 1월 마이크 시노다는 “활동을 계속할 생각이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 시노다는 체스터 사후 자신의 심경을 담은 앨범 ‘Post Traumatic’ 발매해 지난해 개인 활동을 했다.

현재 밴드에 보컬이 부재한 상태이기 때문에 당장 활동이 어렵지만 마이크 시노다는 최근 새 보컬 영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달 홀 로타 토크와의 인터뷰에서 “적합한 새 보컬을 찾는다면 돌아온다. 그러나 억지로 보컬 멤버를 구하기보다 자연스럽게 합류하는 그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간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잘 맞는 사람이 있다면 새 음악을 만들 수 있다. 체스터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니다. 그를 대체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체스터를 절대 잊지 않겠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자신이 솔로로 활동한 이유에 대해서는 “밴드로 무엇인가를 할 준비가 없다. 그래서 혼자 해결할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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