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화이글스 합류한 ‘외국인’ 치어리더 비주얼 (+사진)

2019년 3월 22일   김주영 에디터

2019시즌부터 한화이글스 구단에 합류하는 새로운 치어리더가 눈길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가 프랑스인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한화이글스 응원단은 시즌 시작 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프랑스 출신 치어리더 도리스 롤랑(24)은 자신을 환영해주는 한화 팬들을 향해 한국말로 인사했다. 그녀는 “안녕하세요 도리스입니다 봉쥬르”라며 “여러분들과 응원할 수 있게 돼서 아주 많이 기쁘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도리스는 무릎 부상으로 치어리딩을 하지는 않았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어리더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한화이글스는 잘했어요. 여러분은 반가워. 아직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도리스는 외국인 출신인 두번째 프로야구 치어리더다. 앞서 독일 출신인 파울라 에삼이 2015년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 활동한 바 있다.

본래 모델 일을 하던 도리스는 치어리딩의 매력을 느껴 치어리거가 됐다. 그녀는 무대에 오르기 위해 비시즌 동안 열심히 훈련을 했고, 오는 23일 개막하는 2019 프로야구 시즌에 팬들을 정식으로 만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스포츠, 도리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