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출연 논의 중이라는 마블 영화 ㄷㄷ

2019년 3월 28일   김주영 에디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끝으로 페이즈4에 돌입하는 마블 스튜디오가 안젤리나 졸리와 섭외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안젤리나 졸리가 마블 페이즈4의 영화인 ‘이터널스(Eternals)’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년 개봉 예정인 이터널스는 현재 마블의 페이즈4 영화 중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으로,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터널스는 히어로 한 명이 아니라 인류와 기원을 함께 하는 종족으로, 우주적 존재인 셀레스티얼에 의해 진화하며 강력한 초능력을 얻게된 존재들이다. 이터널들은 지구를 포함한 우주 여러 곳곳에서 살아왔으며, MCU 최강의 빌런으로 등장한 타노스 역시 타이탄 행성에 거주하는 이터널 중 하나다.

현재 졸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확인된 바는 없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인간과 이터널스 간 이동하는 존재인 ‘세르시’ 역할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한편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이터널스 영화와 관련해 “우리는 어벤져스와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와 같은 앙상블을 좋아한다. 새로운 그룹의 멤버들을 소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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