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도 인스타라이브에서 나온 시즌2 관련 소식ㄷㄷ

2019년 4월 1일   김주영 에디터

무한도전 멤버들과 김태호 PD가 프로그램 종연 1주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31일 김태호 PD를 비롯해 유재석, 정준하, 박명수, 하하, 광희, 양세형, 조세호 무한도전 멤버 7명이 한 식당에서 회동했다.

‘무한도전’은 측은 “1년 만이죠. 오랜만에 다 같이 외쳐볼까요? 무한~도전!!! 13년 동안 여러분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던 무한도전이 오늘 종영 1주년을 맞아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라며 “아직 도착하지 않은 얼굴들이 보이는데요. 모두 모일 수 있겠죠?”라는 문구를 올리며 추억을 떠올리게 하였다.

특히 이날 무한도전 공식 SNS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멤버들은 직접 팬들과 소통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역시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이었다.

유재석은 “종영 후 적어도 6~7개월 안에 돌아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길어졌다.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재석은 ‘무한도전’ 종영 이후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정준하를 가리키며 “‘무한도전’ 이후 보기 힘들었던 연예인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원년 멤버인 정형돈과 노홍철은 아쉽게도 스케줄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영상 편지를 남겨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정형돈은 “부득이하게 촬영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라겠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노홍철 역시 영상으로 “설렌다. 한 5년 만에 하는 것 같은데 감히 해보겠다”고 말한 뒤 “무한~도전”을 외쳤다. 이어 “3월 31일은 저한테도 특별한 날이다.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난 생일이다”며 “제가 지금 일본에 와있는 관계로 영상으로 인사를 드린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무한도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