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연예부 기자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배우 류준열을 ‘디스’했다.
지난달 28일 김세의 기자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우파 승리의 핵심은 문화전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김용호 연예부 기자는 이날 “요즘은 좌파 연예인의 전성시대”라고 문제제기하며 배우 정우성과 류준열을 언급했다.
김 기자는 류준열에 대해 “이 친구는 원래 우파로 여겨졌다. 일베 논란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류준열 씨 만나봤는데 건실한 대한민국의 신인 배우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혀 좌파가 아니었는데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했다. 좌파인 척 해야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류준열이 일베 논란으로 매장당할 위기가 되자 류준열 소속사에서 택시운전사 출연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일베 논란이 있었던 류준열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해 실망했다는 것이다.
류준열은 과거 등반하는 사진에 ‘엄마 두부 사러 가는 길’이라는 글을 남겨 일베 논란이 있었다.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류준열은 직접 “등산을 했습니다. 그 당시 저의 지인이 등반을 하는 사진에 <출근하러 가는 길>이라고 적은 내용을 재밌게 보았습니다. 저도 사진을 많이 찍었고 그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지인의 표현을 빌려 글을 썼습니다. 저는 어머니의 두부와 콩나물 심부름을 가끔 했던 아들이었고 두부라는 것은 심부름의 내용의 일부였습니다. 저는 일베가 아닙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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