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게임 마지막 예고편에서 드러난 사실들 ㄷㄷ

2019년 4월 3일
						
						

개봉이 3주 앞으로 다가온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마지막 예고편이 우리 시간으로 2일 밤 공개됐다.

마블이 ‘스페셜 룩(Special Look)’이라고 표현한 이번 예고편에는 이전 두개의 예고편에서 나오지 않았던 장면들이 다수 나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1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가장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이번 예고편의 내용을 정리했다.

1. 타노스를 찾아가는 살아남은 멤버들

예고편 첫 장면에서 브루스 배너(헐크)는 “우리가 맞서기에는 인원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로드(워머신)가 “타노스가 동료들을 다 죽였으니까”라고 답한다.

이어 블랙 위도우가 “그래도 사라진 이들을 위해 시도를 해야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이 타노스와 대적할 가능성이 있다.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과 로켓 라쿤, 캡틴 마블, 네뷸라 등이 우주선을 타고 타노스를 찾아가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2. 토니 스타크가 지구로 온 방법

인피니티워 이후 우주에 네뷸라와 단 둘이 남은 토니 스타크가 어떻게 지구로 돌아오는지 여러 루머가 있었다.

그의 연인인 페퍼 포츠가 ‘레스큐 수트’를 입고 구출한다거나 캡틴 마블이 지구로 오며 그를 데리고 올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예고편을 보면 토니 스타크는 의외의 인물의 도움을 받아 지구로 온 것처럼 보인다.

지구에 온 토니 스타크를 페퍼 포츠가 껴안고 우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우선 페퍼 포츠가 토니 스타크를 구해올 가능성은 적다. 아울러 영화 캡틴 마블 쿠키 영상에서 닉 퓨리의 호출을 받은 캡틴 마블이 혼자 지구로 오는 것 역시 그녀가 토니 스타크와 함께 지구로 오지 않는다는 걸 보여줬다.

그렇다면 누가 토니 스타크를 구했을까?

예고편 속 페퍼 포츠와 재회한 토니 스타크의 의상을 보면 검붉은 가죽 재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옷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욘두가 입었던 의상과 유사한 것으로 보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서 욘두의 자리를 물려받은 크레글린이 토니 스타크를 구한다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다.

실제 루소 형제는 “크레글린은 타노스의 핑거스냅으로 살아남았으며 큰 역할을 하는 중이다”라고 트위터에 밝힌 바 있다.

3. 새 수트 마크 85를 입고 맨해튼 상공을 날아다니는 아이언맨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때 아이언맨이 입었던 나노 수트는 마크 50이었다. 하지만 이번 예고편에서 나온 아이언맨의 수트는 마크 85로, 인피니티워 이후 토니 스타크가 수트 35개를 더 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크 85를 장착한 아이언맨이 맨해튼 상공을 날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이언맨이 시간 여행으로 과거 뉴욕 사태 현장에 있는 것이다’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4.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재회

어벤져스의 주축인 두 인물은 시빌워 사건으로 인해 갈라섰다. 하지만 이번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이 시빌워 후 처음 만나 화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토니 스타크가 캡틴에게 “나를 믿느냐”고 묻자 캡틴이 “그렇다”라고 답한다.

그러나 이 장면 역시 과거 여행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일부 팬들은 “토니 스타크가 과거의 캡틴에게 타노스의 존재를 알려주고 그 이야기를 믿냐고 묻는 장면처럼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5. 포털을 이용해 지구로 찾아온 타노스

예고편 후반부에 타노스가 포털을 타고 지구로 오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 무엇보다 스페이스 스톤을 가지고 있는 그가 스톤을 이용하지 않고 우주선 포털을 이용해 지구에 나타난 것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인피니티워 핑거 스냅의 여파로 타노스가 건틀릿과 스톤을 사용하는 데 제약이 걸렸거나 과거로 간 어벤져스 멤버들이 스페이스 스톤을 차지해 타노스가 이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6. 지구에서 전투를 펼치는 빅3 vs 타노스

흔히 어벤져스 빅3라고 불리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가 폐허가 된 현장에 앉아있는 타노스에게 다가가는 장면이 나온다. 주위는 전투로 인해 폐허가 되었고 타노스는 땅에 자신의 검을 꽂아둔 채 앉아있다.

이들이 타노스와 최후의 전투를 펼치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어벤져스의 상징인 세 히어로와 최강의 빌런의 맞대결이라는 점만 봐도 매우 상징적인 장면이다.

마블 스튜디오 11년의 역사를 정리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4월 24일 국내에서 최초 개봉한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블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