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누나한테 관심 보였던 정준영;;;

2019년 4월 3일   김주영 에디터

가수 정준영의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 로이킴이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나눴던 대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엠빅 TV ‘꽃미남 브로맨스’ 9번째 멤버로 출연했던 정준영은 로이킴에게 “친누나를 소개시켜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로이킴은 기겁하며 “100번 다시 태어나도 안 된다. 가히 상상도 하기 싫다”고 확고하게 거절하는 모습이었다.

로이킴의 친누나는 2012년 로이킴이 슈퍼스타K4에 참가할 당시 직접 응원하는 모습이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이 정준영을 향해 “형이 나를 오염시켰다”고 말하자 정준영은 “널 오염시킨 건 너 자신”이라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단체 대화방에 같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과거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오염이 불법촬영물을 말했던 것인가” “로이킴도 정준영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나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곧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그가 해당 대화방에서 불법촬영물 촬영 및 유포에 가담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엠빅 TV ‘꽃미남 브로맨스’, 엠넷 ‘슈퍼스타K4’, 정준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