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작가 빡치게 한 악플 수준;;

2019년 4월 8일 김주영 에디터

연예인급 미모로 최근 화제를 모은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악성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야옹이 작가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한 악성 루머를 캡쳐한 사진을 공개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자신이 미술학원 선생님에게 들었다며, “여신강림 작가 남편이 성-폭-행 범인데 작가가 아니라고 우리 남편 그럴 사람 아니라고 그랬는데 법정가서 심판 받으니까 성-폭-행한 거 맞다는데 나 왜 이거 첨 알앗지”라고 주장했다.

이에 다른 이용자는 “진짜 충격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야옹이 작가는 해당 트윗들을 캡쳐해 올리며 “현재 트위터에서 허위 사실을 공유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해당 화면을 PDF 파일로 제보 받았다. 위와 같은 글들은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동시에 작가인 저에 대한 명예훼손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작품에 대해서 토론을 하는 것은 괜찮지만 작품이 아닌 사적인 영역에 대해 사실 무근, 도를 넘은 발언을 하시는 경우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여신강림 작가를 특정하며 유언비어 하시는 분들께는 합의와 선처 없는 고소를 진행하겠다”라고 경고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루머를 유포한 트위터 이용자는 “트윗을 삭제하겠다”라고 말했고, 현재 문제의 트윗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 중인 야옹이 작가는 지난달 25일 여신강림 1주년을 기념해 얼굴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