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6, 대한민국)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tvN에서 첫방송된다.
다큐멘터리 제목은 손흥민의 별명을 딴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이다.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지금의 손흥민이 있기까지 함께 해준 사람들을 초대해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모습과 손흥민이 강원도 소년에서 프리미어리그 대표 선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무엇보다 영국 현지에서 손흥민과 축구 이야기를 함께 할 게스트의 이름값이 어마어마하다. 바로 티에리 앙리다.
아스날의 황금기를 이끈 티에리 앙리는 앨런 시어러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손꼽힌다.
두 사람은 과거 앙리가 영국의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참가할 당시 1:1로 인터뷰를 한 인연이 있다.
제작진은 ” 손흥민과 티에리 앙리의 만남을 팬의 마음으로 추진했다. 두 사람 모두 축구에 대한 신념이 확실해 마치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선후배처럼 대화가 잘 통했다. 그동안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두 사람의 만남이 본 방송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제작진도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공격수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가 만나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은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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