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팔리게 생긴 아시아나항공 상황 ㄷㄷ

2019년 4월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결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이들의 지분은 현재 시장가로 약 3천억원에 해당한다.

이날 이사회 결정에 따라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의 미래발전과 아시아나항공 1만여 임직원의 미래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아시아나항공이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들의 통 매각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44.17%) 아시아나IDT(76.25%), 아시아나에어포트(100%), 아시아나세이버(80%), 아시아나개발(100%), 에어서울(100%)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금호산업이 계열사들에 대한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 매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체 매각가격은 1조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뛰어들 기업들이다.

현재 SK그룹, 한화그룹, CJ그룹, 애경그룹 등이 후보로 점쳐지고 있으나 해당 기업들은 “계획이 없다” “사실 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이들 기업 중 상당수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매각 절차가 본격화하면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했다”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여겼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