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마블이 공식적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끝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지난 20일 영화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 보도에 따르면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페이즈3가 끝나지 않는다. 페이즈3의 마지막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다”라고 밝혔다.
애초 MCU 페이즈3의 마지막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부터 페이즈4가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케빈 파이기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페이즈3의 마지막이라고 확인했기 때문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페이즈4의 힌트가 될 만한 단서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페이즈4의 시작은 2020년 개봉 예정인 블랙 위도우, 이터널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결말 직후 시작되는 이야기로, 피터 파커와 친구들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릴 예정이다.
빌런은 제이크 질렌할이 연기하는 미스테리오가 등장할 예정이며, 사무엘 L 잭슨의 닉 퓨리 역시 출연이 확정됐다.
영화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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