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공개된 김태호 PD 새 프로그램 내용

2019년 5월 9일   김주영 에디터

MBC 김태호 PD가 직접 새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무한도전 종영으로 잠시 방송계를 떠나있었던 김 PD는 해외연수를 다녀온 후 MBC에 복귀해 새 프로그램 기획에 들어갔다.

무한도전 시즌2의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김 PD가 직접 이 사실을 부인했다.

9일 OSEN 보도에 따르면 현재 김태호 PD가 구상 중인 새 프로그램은 ‘연예인의 창업’이다.

MBC 관계자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태호 PD가 현재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그중에 연예인들의 창업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 프로그램만 구체화된 건 아니고 다른 기획안도 구체화시켜 함께 준비 중이다. 아직까지 어떤 프로그램을 신규로 선보일 것이라고 확정적으로 밝히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헀다.

김태호 PD는 지난 2월 열린 MBC 방송광고 연간 선판매와 관련한 설명회에 발제자로 나서 는 “상반기에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후배 PD들과 협업한 새로운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북한 문화유산이나 국민 펀딩 창업, 소모임, 유재석을 위한 프로그램 등 논의하던 것들이 많아 어떻게 담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공식 SNS,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