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에 구슬을 얹은듯… ‘버블 네일’ 화제(사진6장)

2015년 8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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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ODAY.com


요즘은 다양한 네일컬러와 패턴들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개중에는 다른 디자인들보다 독특한

디자인의 네일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독특해도

과연 여기 이 디자인보다 독특할까요? 

바로 ‘버블 네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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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하고 있는 이 버블네일은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입힌

동그란 모양의 아크릴볼을 손톱 위에

얹는 디자인의 네일아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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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은 원래 2009년에 처음 생겼는데요,

하지만 당시엔 별로 큰 인기를 못 얻었다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올라오면서

다시 화제가 된 겁니다.




이 버블네일에 대한 급증하는 인기 때문에

네일아티스트들은 이를 마스터 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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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블네일을 만들기 위해선 먼저

손톱의 중앙에 한 개 혹은 다수의

아크릴볼을 놓습니다.

그 다음, 계속해서 네일젤을 덧입혀 가면서

완성하는 것인데요, 이때 고객의 취향에

맞추어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입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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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네일아티스트인 패티 얀키는

“완벽한 버블 네일을 위해선 처음에

아크릴이 큐티클 앞쪽에서

얇게 얹어져야 하고,

중앙으로 갈수록 점점 부풀어지다가

손톱 끝에서 다시 얇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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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네일에도 다양한 변형이 있는데요.

마치 혹을 얹은 것처럼 길이가 긴

버블네일도 있고, 또 갈고리 모양처럼

손톱이 손가락 끝을 벗어나 휘어진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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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런 스타일의 네일은

장기간 유지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이유는 손톱이 아크릴에 장기간 노출이 되면

손톱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얀키의 말에 따르면

가장 적절한 유지 기간은 한달이며,

그후에는 보편적인 네일스타일로

바꿔줘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