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해놓고 ‘연기’로 보답한다고 한 유명 배우

2019년 5월 15일
						
						

범죄를 저질러 놓고도 자신의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연예인들이 많다.

최근 한 유명 배우 역시 음주운전을 저지른 후 복귀해서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말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3개월 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 배우 안재욱이다.

15일 안재욱의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안재욱이 연극 ‘미저리’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모든 관계자분들,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며 “스스로의 잘못을 반성한다. 이번을 계기로 무대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성실한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중들은 그의 복귀를 달갑게 볼 수 없다.

안재욱은 지난 2월 10일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안재욱 측은 하루 전 전주 일저을 마친 그가 숙소 옆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음주운전을 하게 됐다고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무엇보다 그가 지난 2003년 음주운전에 걸린 전력이 있기 때문에 더 큰 논란을 낳았다.

2월 음주운전 단속 후 그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영웅’에서 하차했고, 녹화 예정이었던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또한 녹화를 취소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자숙의 시간은 길지 않았다. 사건 후 2개월이 지난 4월 7일, 안재욱은 일본에서 팬미팅을 가져 또다시 논란이 됐다. 해당 팬미팅은 지난 1월 계획된 일정으로 변동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을 전해온 것. 논란이 있고나서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일본에서 팬미팅을 가진다는 것에서 대중들은 다소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