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망증 너무 심해 전남친도 못 알아봤다는 여자 연예인

2019년 5월 15일
						
						

최근 KBS2 ‘해피투게더’의 흑역사를 지워드립니다 코너에서 여자 연예인이 건망증 때문에 벌어진 웃픈 헤프닝을 공개했다.

흑역사를 얘기하던 중 한 여자 연예인이 전남친도 못 알아봤던 일화를 공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외국인 선수를 인터뷰하던 중 만나게 된 동시 통역사 A씨가 어딘지 낯이 익었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건망증이 심했던 탓에 그는 단순히 A씨를 어디선가 만났는데 기억을 못한는 것뿐이라고 가볍게 여겼다.

그들은 서로 아는 사이가 맞았다. 여자 연예인이 A씨에게 누군지 물었지만 A씨는 머뭇거릴 뿐 확실히 대답하지 않았다.

그러나 A씨가 학교 선배의 근황을 얘기하면서 여자 연예인은 A씨가 학교 선배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반가운 마음에 서로 연락처를 교환한 그들은 종종 만나 밥도 먹고 술을 마셨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A씨가  그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여자 연예인은 A씨가 자신뿐 아니라 자신의 가족까지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소주를 한 잔 마신 순간 갑자기 A씨와의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그는 테이블에 잔을 내려놓고 떨리는 목소리로 A씨에게 과거에 서로 사귀는 사이였는지 물었다.

소름이 돋는 순간이었다. A씨가 전 남자친구였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출연자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흑역사를 지워 드립니다’ 코너를 진행하던 유재석은 너무 당황한 나머지 다른 곳에 가서 이야기하라며 몸서리를 쳤다.

에피소드가 너무 충격적이었던 나머지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대학생 때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를 까맣게 잊은 여자 연예인은 민망함 때문인지 웃음이 터졌다.

여자 연예인은 A씨에게 그동안 그 사실을 숨겨왔던 이유를 물었고 A씨는 말할 타이밍을 놓쳤다며 미안해했다.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그들이 서로 매우 안 좋게 헤어졌다는 것이었다.

건망증 때문에 일어난 웃지 못할 헤프닝을 공개한 그는 원래부터 건망증이 심하다고 고백했다.

해피투게더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흑역사를 털어 놓은 윤태진 아나운서는 최희, 정인영 등과 함께 KBSN SPORTS의 여성 아나운서 3대장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계약 종료로 인해 KBSN에서 퇴사한 상태이며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2 ‘해피투게더4’, 윤태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