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기각되자마자 승리가 ‘웃으면서’ 방문한 장소..

2019년 5월 16일   김주영 에디터

구속영장이 기각되자마자 승리가 방문한 곳이 화제다.

최근 버닝썬 사태로 철퇴를 맞고 있는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가 구.속기각이 되자마자 체육관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8일 서울 중랑경찰서 측은 승리가 클립 버닝썬의 자금 2억 6000만원을 횡령함에 따라 성.매.매 알선·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승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승리는 신종열 영장 담당 부장판사를 중심으로 한 구.속 영.장심사에서 “주요 혐의인 법인자금 횡.령 부분은 유리 홀딩스 및 버닝썬 법인의 법적 성격, 주주 구성 등 형사책임의 유무 및 범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기에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다”라는 결과를 맞이했다.

구.속영.장이 기각되자마자 지난 14일 중랑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 중인 승리가 영.장기각에 따라 오후 11시쯤에 귀가했다.

다음 날 오후 10시 30분쯤 운동을 마친 승리는 검은색 캡 모자를 쓰고는 형광의 점퍼를 입고선 헬스장을 나왔다. 전국적으로 공분을 일으킨 버닝썬 게이트의 중심에 섰던 승리는 구속을 교묘히 피해간 데 이어 취미생활까지 즐기는 등 전혀 반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대중은 크게 분노했고 구속영장이 기각판정을 받아들이기 어렵단 의견을 내비치며 지배 다시 한 번 재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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