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터진 아이돌 멤버 집 방화 사건

2019년 5월 17일   김주영 에디터

한 남성이 아이돌 그룹 멤버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아이돌 그룹 멤버 A 씨의 집에 불을 지른 20대 남성 B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B 씨는 A 씨가 사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빌라에서 A 씨를 포함한 그룹 멤버 2명과 심한 말다툼을 벌인 뒤 범행을 저질렀다.

B 씨는 A 씨와 마찬가지로 해당 빌라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밝혀졌다.

불을 지른 B 씨는 스스로 불을 진화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B 씨를 방화미수 혐의로 입건해 말다툼을 한 이유와 불을 지른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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