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테.러한다고 협박한 남자의 요구 사항

2019년 5월 21일   김주영 에디터

인천공항이 테.러. 위협을 당했다.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19일 신원 불명의 한 남성으로부터 수차례 협.박.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오전 1시부터 10시 40분까지 총 5차례 전화를 건 협.박.범.은 “탑승객 간 다.툼.이 일어나 인.질.극.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테.러.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테두리를 제거한 식빵 2천500명분, 그리고 포도주를 준비해야 한다, 세상을 창조한 분이 얘기했다”고 말하며 황당한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천 공항 공사 대.테.러.상황실로부터 협.박.내용을 전달받고 용.의.자.를 추적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전화 내용을 보면 정.신.이.상.자.로 추정되는데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전화를 건 발신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인천공항에 독.가.스.를 살포하겠다는 협.박.성. 글이 인천 공항 공사 고객 민원 게시판에 게재되어 소동이 일어난 바 있다.

당시 인천 공항 공사 대.테.러. 상황실의 조사 결과 해당 글의 최초 발신자는 루마니아로 확인됐다.

한편 인천 공항 공사 대.테.러. 상황실은 “현재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용.의.자.로 추정되는 분들께는 즉각 경찰 및 인천 공항 공사 전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