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23억짜리 ‘초호화’ 주택 구입했다는 배우 커플

2019년 5월 22일   김주영 에디터

톱스타 배우 부부가 미국 LA에 20억을 호가하는 고급 주택을 구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올해 초 미국 LA 명소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인근에 있는 주택을 구입했다.

두 사람이 구입한 주택은 5~6인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이며, 구매 가격은 200만 달러(약 23억 9000만원)다.

부부는 올해 초 함께 미국 서부 여행을 떠났는데, 이 과정에서 주택을 보고 구매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관계자는 이병헌의 할리우드 활동 역시 주택 구입의 이유로 꼽았다. 이 관계자는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할 경우 촬영이 짧게는 3~4개월 걸리고, 길게는 6개월 이상 걸린다. 과거와 달리 이제 가족이 있기 때문에 미국 활동을 위해 주택을 구매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2009년 개봉됐던 ‘지아이조:전쟁의 서막’으로 미국 무대에 진출한 뒤 2013년 이 영화 후속편인 ‘지아이조2’, ‘레드:더 레전드’에 잇달아 출연하며 할리우드의 대표 한국 배우로 명성을 쌓아왔다.

지난 2016년에는 명배우 에단 호크 등과 함께 서부 영화 ‘매그니피센트7’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이병헌은 화제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민정은 올해 초 방영된 SBS 드라마 ‘운명과 분노’를 통해 여전한 인기와 변치않는 연기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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