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 팬한테 실제로 뽀뽀해준 미녀 가수

2019년 5월 23일   김주영 에디터

‘행사의 여신’이라 불리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역대급 팬서비스를 보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동영상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지난 19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 축하 무대에 올랐다.

이날 비가 내린 탓에 홍진영은 흠뻑 젖은 모습으로 공연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인간 비타민’이라는 별명이 있는 그녀답게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이며 대회장에 모인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공연 중간 손을 뻗는 팬에게 다가가 직접 손을 잡고 노래를 불렀다.

팬이 손을 주무르자 홍진영은 “이 친구 손을 엄청 주무르네. 더 주물러 달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그녀는 직접 팬의 손에 입을 맞췄고, 주변에서는 탄성이 터져나왔다.

홍진영은 동영상을 올리며 “앞쪽 객석에 언니 한 분이 내 손을 계속 주물러 주시길래 나도 감사합니다 하고 손뽀뽀 쪽”이라고 짤막하게 적어 설명했다.

한편 홍진영은 이날 공연 후 머리카락이 젖은 셀카 사진을 올리며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홍진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