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에 있는 황민이 박해미한테 요구한 것

2019년 5월 24일   김주영 에디터

배우 박해미가 ‘음.주사고’로 현재 구속 중인 황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이진호 기자싱카’가 단독공개한 보도에서는 박해미 측근 A 씨의 인터뷰가 눈길을 끌었다.

A 씨는 인터뷰에서 “음.주 관련해서 부부 사이에 많은 갈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박해미는 애초부터 황민의 ‘음.주’ 문제로 많은 갈등을 겪었다.

그러나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섣불리 이혼을 결심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 음.주운전 문제가 불거지자 이혼을 결심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황민이 유책배우자임에도 위자료를 요구한 사실까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A 씨는 “음주운전 문제로 부부 사이가 갈라서게 되자 황민이 협의 이혼해줄 테니 위자료를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아무래도 아무 특별한 수입이 없기에 위자료를 요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해미는 경기도 구리시의 집을 처분하여 황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했다. A 씨는 “박해미가 성격이 시원시원하다, 돈이 필요할 거 같으니 정리해서 있는 대로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박해미는 대학에 입학하는 아들과 함께 월세방을 얻어 생계를 꾸려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8월경 황민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뮤지컬 단원 인턴 A(20·여) 씨와 배우이자 연출가 B(33·남)씨 2명을 사.망케 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인턴 A 씨가 박해미의 제자라는 사실이 밝혀져 주변 이들을 더욱더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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