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사업가한테 보낼 성.매.매. 여성 집으로 부른 이유 ㄷㄷ

2019년 5월 24일   김주영 에디터

전 빅뱅 멤버 승리의 동업자인 유인석 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승리가 성.매.매를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24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015년 12월 일본인 사업가 일행에게 보내려던 성.매.매 여성들을 승리가 살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아파트로 불렀다.

유 씨는 “다음날 일본인 사업가에게 보내기 전에 (승리가) 먼저 성.매.매 여성들이 어떤지 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승리 집에 갔던 여성은 “마담이 알려준 주소로 가니 승리와 유 씨가 있었고, 한 명씩 선택을 받아 각자 방으로 들어갔다”고 경찰에 말했다.

앞서 승리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성.매.매 혐의를 부인했지만, 지난 14일 구속영장 실질심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승리는 “연예인으로서 혐의 내용이 언론에 알려지는 것이 두려웠다”며 거짓 진술을 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승리와 유씨는 2015년 12월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사업가와 지인들에게 서울 용산구의 5성급 H 호텔을 대신 잡아주고 이틀에 걸쳐 성 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승리는 호텔 숙박비 3000만원을 당시 자신의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일본인들이 묵었던 호텔 방에 들어갔던 성.매.매 여성 10여 명 가운데는 승리의 집에서 성매매한 여성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승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인멸 등과 같은 구속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경찰은 승리와 유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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